가수 이효리가 수수한 모습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도에 갑니다. 잘 다녀올께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공항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효리는 눌러 쓴 모자와 쪼리, 면바지 등 수수한 패션으로 꾸미지 않은 매력을 과시했다.

이효리의 인도 방문은 그녀가 후원하는 아이를 만나러 가기 위한 것. 이효리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팀과 함께 엿새간 인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9일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개념있는 공항패션" "너무 매력있다" "아무거나 걸쳐도 패셔니스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