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캘러웨이 CEO 사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적인 골프 클럽 브랜드 캘러웨이가 적자에 허덕이면서 급기야 최고경영자(CEO)까지 사퇴하는 홍역을 앓고 있다.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캘러웨이의 2분기 실적이 매출 2억7000만달러에 순손실 550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1분기 매출은 3억300만달러여서 상반기 매출은 5억73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6억600만달러였고 연 매출은 9억5038만달러였다. 캘러웨이는 2008년 매출이 11억달러였으나 2009년 9억5100만달러로 떨어진 이후 이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캘러웨이는 6년간 CEO를 맡았던 조지 펠로스가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캘러웨이 주가는 펠로스가 CEO로 임명될 당시 13.64달러였으나 현재 6.33달러로 반토막난 상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캘러웨이의 2분기 실적이 매출 2억7000만달러에 순손실 550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1분기 매출은 3억300만달러여서 상반기 매출은 5억73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6억600만달러였고 연 매출은 9억5038만달러였다. 캘러웨이는 2008년 매출이 11억달러였으나 2009년 9억5100만달러로 떨어진 이후 이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캘러웨이는 6년간 CEO를 맡았던 조지 펠로스가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캘러웨이 주가는 펠로스가 CEO로 임명될 당시 13.64달러였으나 현재 6.33달러로 반토막난 상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