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드신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한다.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의 두 번째 콘셉트 '백스테이지 버전' 포토를 게재했다.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처럼 꾸며진 콘셉트 포토에는 헤드라이너로 명명된 드래곤포니의 모습이 담겼다. 카트, 음향 장비 등 백스테이지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강렬하고 진지한 무드의 '온 스테이지 버전' 콘셉트 포토와는 또 다른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인다. 페스티벌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깃든 네 멤버의 다부진 눈빛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낫 아웃'은 드래곤포니가 데뷔 EP '팝 업(POP UP)'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드래곤포니는 '낫 아웃'을 통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의 두 번째 EP '낫 아웃'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가수 제이미가 벤 블리스(Ben Bliss)와 수노아(sunoa)의 첫 합작 EP 지원사격에 나섰다.제이미는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벤 블리스와 수노아의 합작 EP '달리아(Dahlia)' 수록곡 '프릭(FREAK)' 피처링에 참여했다.본래 사용하던 지플랫(Z. flat)을 과거에 남긴채 벤 블리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작업물인 EP '달리아'는 '우리였던 이들에게 건네는 편지'라는 달리아의 꽃말을 담아낸 앨범으로, 전곡 모두 벤 블리스가 직접 프로듀싱했다.유일하게 피처링이 포함된 트랙인 '프릭'은 살아가다 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이들을 조우하게 되는 만남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설렘인지 두려움인지 모르는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뉴잭스윙의 리듬이 인상적이다.제이미가 피처링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제이미의 보컬이 노래 속 오묘한 관계를 묘사함에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됐다. 제이미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15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싱글 '배드 럭(Bad Luck)'을 발표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트레저가 따뜻하고 포근한 청춘송을 들고 돌아왔다.트레저는 7일 오후 6시 스페셜 미니앨범 '플레저(PLEASURE)'를 발매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옐로우(YELLOW)'를 비롯해 경쾌한 후렴구 멜로디와 재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사르르(SARURU)',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왓에버, 웬에버(WHATEVER, WHENEVER)', 지난해 색다른 변신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라스트 나잇(LAST NIGHT)'까지 총 4곡이 담겼다.이번 앨범은 그간 가장 큰 기쁨이 되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트레저 멤버들의 진심이 녹아있다. 타이틀곡 '옐로우'는 사랑을 만나 따뜻해진 마음을 노란색에 비유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피아노 사운드와 드럼 비트가 인상적이다. 편안하게 귀에 감기는 곡 전개에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너를 만나 시작됐어나의 사랑의 계절내 맘 색깔은옐로우 옐로우 옐로우해가 지나도 이대로너와 사랑을 계속너의 미소는 옐로우 옐로우 옐로우강렬한 퍼포먼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색깔, 힘 있는 래핑으로 각인된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옐로우'다. 마음을 간지럽히는 감성적인 가사, 호감 있는 상대를 향한 수줍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트레저만의 강점도 제대로 살아있다. 여타 청춘송과 달리 여유롭고 임팩트 있는 랩이 가미돼 트레저 고유의 바이브는 살려냈다. 핑크빛이 아닌 '옐로우'의 설렘에 더욱 잘 어울리는 트레저다. 따스한 봄날의 기운이 감도는 계절에 듣기 좋은 트레저 표 청춘송의 탄생이다.트레저는 이날 오후 8시 전 세계 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