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위기 완화로 상승…은행주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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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그리스 재정 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지난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0.46%) 상승한 6017.54로 마감하며 7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도 23.52포인트(0.32%) 오른 7442.96으로 마치며 5일 연속 올랐다.
다만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4.24포인트(0.11%) 내린 4003.11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주 연일 상승에 따른 경계감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FTSE100지수와 DAX30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지난 주말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이 오는 15일까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중 5차분(87억유로)을 집행하기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에서 논의 중인 그리스 국채 보유 민간투자자들의 자발적인 차환이 확정되면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부분적 디폴트’로 강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에서 로이즈뱅킹그룹이 1.84%,RBS는 1.46%,바클레이즈는 1.07% 각각 떨어졌다.독일 증시에선 도이체방크가 0.7% 내렸고,프랑스 증시에서도 크레디아그리콜,BNP파리바,소시에떼제네랄이 1%대 하락했다.
반도체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97%,인피니온은 1.91% 올랐다.자동차주인 폭스바겐과 BMW는 2.07%,1.55% 각각 상승했다.
/모바일뉴스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0.46%) 상승한 6017.54로 마감하며 7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도 23.52포인트(0.32%) 오른 7442.96으로 마치며 5일 연속 올랐다.
다만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4.24포인트(0.11%) 내린 4003.11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주 연일 상승에 따른 경계감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FTSE100지수와 DAX30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지난 주말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이 오는 15일까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중 5차분(87억유로)을 집행하기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에서 논의 중인 그리스 국채 보유 민간투자자들의 자발적인 차환이 확정되면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부분적 디폴트’로 강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에서 로이즈뱅킹그룹이 1.84%,RBS는 1.46%,바클레이즈는 1.07% 각각 떨어졌다.독일 증시에선 도이체방크가 0.7% 내렸고,프랑스 증시에서도 크레디아그리콜,BNP파리바,소시에떼제네랄이 1%대 하락했다.
반도체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97%,인피니온은 1.91% 올랐다.자동차주인 폭스바겐과 BMW는 2.07%,1.55% 각각 상승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