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규제보다 산업 성장에 주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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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게임업종에 대해 규제 우려보다 산업 성장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개정된 게임법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오픈마켓법, 사행성 규제, 오토금지법, 양벌규정 개정 등 게임물의 자율 등급 심의 및 사행 요소가 있는 게임물 운영 제한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다.
사행성 규제의 경우 대다수 게임사들이 이미 준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건전성을 높인 상장 게임사에 주는 악영향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게임물 사행화 방지 권고안 마련과 관련해 규제 확대에 대한 심리적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게임 기업들의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해외시장 및 신규게임을 통해 확대될 성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엔씨소프트를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개정된 게임법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오픈마켓법, 사행성 규제, 오토금지법, 양벌규정 개정 등 게임물의 자율 등급 심의 및 사행 요소가 있는 게임물 운영 제한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다.
사행성 규제의 경우 대다수 게임사들이 이미 준수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건전성을 높인 상장 게임사에 주는 악영향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게임물 사행화 방지 권고안 마련과 관련해 규제 확대에 대한 심리적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게임 기업들의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해외시장 및 신규게임을 통해 확대될 성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엔씨소프트를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