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방향성이 주가 변수…美 고용 주목"-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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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이달 거시경제 지표의 방향성과 예상치 상회 여부 등이 주가 결정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국채 만기연장을 둘러싼 민간투자가들의 이해관계 조율, 이달 중반 제3차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등이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결국 이후 지수 방향성은 전적으로 매크로(거시경제) 지표의 방향성 및 예상치 상회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상치를 웃돈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 등은 미국 소프트패치(경기회복기의 일시적 둔화) 완화와 경기확장 지속, 하반기 물가 안정 등 증시가 기대하는 신호 포착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는 8일 예정된 미국 민간고용 결과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세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고조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가격 및 경기선행지수 반등 논리에 힘입어 증권업종과 IT(정보기술)주가 반등하고 있다"며 "기계 및 건설 등 산업재 반등에 비춰 하반기 세계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국채 만기연장을 둘러싼 민간투자가들의 이해관계 조율, 이달 중반 제3차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등이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결국 이후 지수 방향성은 전적으로 매크로(거시경제) 지표의 방향성 및 예상치 상회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예상치를 웃돈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 등은 미국 소프트패치(경기회복기의 일시적 둔화) 완화와 경기확장 지속, 하반기 물가 안정 등 증시가 기대하는 신호 포착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는 8일 예정된 미국 민간고용 결과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세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고조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가격 및 경기선행지수 반등 논리에 힘입어 증권업종과 IT(정보기술)주가 반등하고 있다"며 "기계 및 건설 등 산업재 반등에 비춰 하반기 세계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