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상반기 실적 부진…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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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삼성전기에 대해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8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3분기 실적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상반기 북미와 서유럽 LCD TV 판매약세로 TV용 LED 칩·파워·튜너 실적이 부진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LCD 사업부의 영업적자 지속으로 1분기 920억원과 유사한 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는 LCD TV와 삼성전자 갤럭시S2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2분기보다 58% 증가한 1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LED 조명 대중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삼성LED에서 조명용 LED 실적의 구조적인 증가세가 삼성전기 주가 도약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상반기 북미와 서유럽 LCD TV 판매약세로 TV용 LED 칩·파워·튜너 실적이 부진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LCD 사업부의 영업적자 지속으로 1분기 920억원과 유사한 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는 LCD TV와 삼성전자 갤럭시S2 등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2분기보다 58% 증가한 1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LED 조명 대중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삼성LED에서 조명용 LED 실적의 구조적인 증가세가 삼성전기 주가 도약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