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5일 자사 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가 아수스(Asus)의 전모델을 통해 전세계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인프라웨어에 따르면 첫 출시된 모델은 ASUS의 태블릿 PC 트랜스포머(Transformer)로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에 출시 중이다. 특히 키보드와 결합할 수 있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관심이 집중되며 유럽과 북미에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프라웨어는 "키보드 독에 트랜스포머를 끼우면 키보드가 달린 태블릿 PC로 변신해 키보드를 통한 키 입력방식으로 빠르게 반응하고, 키보드 입력 상태에서도 화면의 터치를 이용해 스크롤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보다 넓은 태블릿 PC의 화면을 통해 문서를 작성할 때 PC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사용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이어 아수스 등 노트북 PC 업체를 통해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면서 안드로이드 계열의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모바일 오피스 워크(Mobile Office Work)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