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현대重 인수전 참여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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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현대중공업이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란 소식 등에 강세다.
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3.71%)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장 초반부터 활반한 모습이다.
이날 하이닉스 주가 강세는 입찰의향서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중공업의 인수 참여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 우리투자증권 등은 오는 8일 하이닉스 입찰의향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인수 후보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만이 거의 유일하게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교보증권은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업체의 판매부진이 낸드플래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 메모리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3.71%)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장 초반부터 활반한 모습이다.
이날 하이닉스 주가 강세는 입찰의향서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중공업의 인수 참여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 우리투자증권 등은 오는 8일 하이닉스 입찰의향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인수 후보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만이 거의 유일하게 인수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교보증권은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업체의 판매부진이 낸드플래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 메모리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