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영화주간지 씨네21, 영화진흥위원회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시네마 3D 스마트TV의 프리미엄 영화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인 '씨네21'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씨네21이 보유한 700편의 국내외 영화를 시네마 3D TV의 콘텐츠 메뉴로 제공하며, 영화 한편당 500~3천5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영화, 방송, 스포츠, 음악 등 콘텐츠를 중심으로 40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팀장(상무)은 "LG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수준 높은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확실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