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Q 양호한 실적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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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작년 2분기 순매출액이 고정비용을 소폭 넘어가는 수준이어서 원가와 판관비를 계산한 후 남은 영업이익은 K-GAPP 기준으로 35억원이었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 덕분에 전년동기 대비 302.9%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K-IFRS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년보다 176.7% 늘어난 166억원의 영업이익이 나왔을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월 예상되던 수준에 비해 소폭 낮은데, 이는 드랍액(5550억원)과 홀드율(13.5%)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의 영업인력을 일부 재배치하면서 중국 VIP 대상의 영업에 일정 부분 차질이 생겼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7~8월 여름휴가와 10월 중국의 국경절 연휴 덕분에 중국인과 일본인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작년 2분기 순매출액이 고정비용을 소폭 넘어가는 수준이어서 원가와 판관비를 계산한 후 남은 영업이익은 K-GAPP 기준으로 35억원이었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 덕분에 전년동기 대비 302.9%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K-IFRS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년보다 176.7% 늘어난 166억원의 영업이익이 나왔을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월 예상되던 수준에 비해 소폭 낮은데, 이는 드랍액(5550억원)과 홀드율(13.5%)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며 "중국 내의 영업인력을 일부 재배치하면서 중국 VIP 대상의 영업에 일정 부분 차질이 생겼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7~8월 여름휴가와 10월 중국의 국경절 연휴 덕분에 중국인과 일본인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