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지성 "절친 김정태, 이렇게 뜰 줄 알았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지성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김정태 편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지성은 "김정태 덕분에 7년 만에 토크쇼 출연을 결심했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수근이 "김정태가 이렇게 뜰 줄 알았느냐?"고 묻자 지성은 "평상시에 정태 형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는 재주가 많아서 언젠가 이런 모습을 보여 줄 거라 기대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성은 김정태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키도 멀대 같이 크고, 걸음걸이도 평범하지 않아서 사실 인상이 좋지 않았다"며 "밤샘 촬영을 하던 와중에도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이 첫 인상과 달라보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