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과거 무협소설 작가로 활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강소라는 "중학교 때 동네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무협지의 첫 맛을 알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소라는 "중학생 때는 실제 무협 소설가로 활동했었다"며 "인터넷에 '비연신검'이란 제목의 무협지를 연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네티즌 무협 마니아들로부터 이건 중학생이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란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루 조회수가 1,000건은 거뜬히 넘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즉석에서 출연진들의 이미지에 걸맞는 무협소설 캐릭터를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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