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앱스 콘테스트 성장시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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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ㆍ중국서 콘테스트 진행…하반기 인도까지 확대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앱스 콘테스트를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브라질, 중국, 인도 등 성장시장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오는 9월까지 개발자나 블로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파워 블로거들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파워 블로거 5명이 '나의 Dream App TV'라는 주제로 본인이 꿈꿔 온 애플리케이션을 블로그에 올리면, 개발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총 9만 헤알(한화 약 6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스마트TV가 상품으로 수여된다.
12월 말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에서 함께 구동하는 앱 부문(Cross Platform Award)과 각각의 제품에서만 구동하는 앱 부문(Single Platform Award)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200만 위안(한화 약 3억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대만, 하반기 중에는 인도에서도 TV 앱스 콘테스트를 진행해 스마트TV 에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 미국,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된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에는 총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팀이 수상했고 이 중 한국 8개, 미국 3개, 구주 3개의 수상작이 현재 삼성 TV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TV 앱스 콘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TV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앱스 콘테스트를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브라질, 중국, 인도 등 성장시장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오는 9월까지 개발자나 블로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파워 블로거들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파워 블로거 5명이 '나의 Dream App TV'라는 주제로 본인이 꿈꿔 온 애플리케이션을 블로그에 올리면, 개발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총 9만 헤알(한화 약 6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스마트TV가 상품으로 수여된다.
12월 말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에서 함께 구동하는 앱 부문(Cross Platform Award)과 각각의 제품에서만 구동하는 앱 부문(Single Platform Award)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200만 위안(한화 약 3억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대만, 하반기 중에는 인도에서도 TV 앱스 콘테스트를 진행해 스마트TV 에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 미국,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된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에는 총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팀이 수상했고 이 중 한국 8개, 미국 3개, 구주 3개의 수상작이 현재 삼성 TV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TV 앱스 콘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TV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