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김수현 사단'에 합류한다.

6일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애는 오는 9월 SBS에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물망초'에 여주인공 서연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을영 PD와 김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물망초'는 기억을 잃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해 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동성애 문제 등 깊이 있는 가족 이야기로 사랑받았던 김수현 작가가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다.

수애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부담과 기대 그리고 설렘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으로 작품을 준비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