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중국 베이징에 비빕밥 전문점 '비비고(Bibigo)' 2호점과 3호점을 올해 안에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비비고는 한식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밥과 소스, 토핑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음식점이다.

현재 국내에 4개 매장과 베이징, LA, 싱가포르 등 외국에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15년까지 북미와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에 매장을 열어 음식으로 한국 문화도 함께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베이징 1호점의 개점 1주년을 기념해 '치킨 김치 볶음밥' 등 4가지 신메뉴를 선보인다. 또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시식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