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F타입 전용면적 36㎡ 최고 경쟁률 176대 1 기록
"인근 시세보다 저렴, 킨스타워 등 기업체 임대수요 풍부"
대우건설,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평균경쟁률 24대 1로 마감
대우건설이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군의 F타입 전용면적 36㎡의 경우 최고 경쟁률 176대 1을 기록하는 등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오피스텔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서용주 분양소장은 "부가세를 포함한 분양가가 3.3㎡당 1,190만원 대여서 최근 판교에서 3.3㎡당 1,200만원 후반대로 공급한 오피스텔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인근 킨스타워와 NHN 그린팩토리에 많은 벤처 및 IT업체가 입주했고 KT, 삼성SDS 등 대기업이 위치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에 공급되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총 361실 규모로 전용면적 29~36㎡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계약은 7월 7일과 8일 이틀간, 강남역 3번 출구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문의: 02-597-9996>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