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8일까지 매월 쿠폰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제11회 파생결합증권(DLS)는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금 가격이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매월 기초자산상승률*80%(참여율)/18(개월)에 해당하는 쿠폰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 대비 4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 8%/18(개월)에 해당하는 쿠폰을 만기까지 매월 지급한다.

제443회 파생결합증권(ELS)는 만기 6개월인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이 만기까지 하루 낙폭 기준으로 한번이라도 전일 대비 12%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7% 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전일보다 12% 초과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제444회 ELS의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하나금융과 현대제철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또는 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동일한 날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110% 이상인 적이 있는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을 포함해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445회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19.5%의 수익률이 발생한다. 만기까지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3.0%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를 지급한다.

이번 상품들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전화 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