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삼원강재, 공모가 4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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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강재는 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000원은 희망공모가인 3700~4200원의 중간 수준이다. 삼원강재의 수요예측에는 총 26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8.8대 1을 기록했다.
삼원강재 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 공모가 밴드의 상단인 42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특히 해외 IR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65개의 외국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조원이 넘는 주문이 접수됐다"며 "삼원강재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동차 스프링용 소재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기준 평가액 대비 밴드 상단의 할인율이 22%라는 주가수준 매력이 크게 부각된 것"이라고 전했다.
삼원강재의 CFO인 남상문 상무는 "상장 후 주가와 투자자들의 수익률 등을 고려해 기관들의 제시가격보다 낮은 밴드의 중간 수준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원강재는 오는 11~12일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1600억원 수준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
4000원은 희망공모가인 3700~4200원의 중간 수준이다. 삼원강재의 수요예측에는 총 26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78.8대 1을 기록했다.
삼원강재 측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 공모가 밴드의 상단인 42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특히 해외 IR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65개의 외국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조원이 넘는 주문이 접수됐다"며 "삼원강재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동차 스프링용 소재를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기준 평가액 대비 밴드 상단의 할인율이 22%라는 주가수준 매력이 크게 부각된 것"이라고 전했다.
삼원강재의 CFO인 남상문 상무는 "상장 후 주가와 투자자들의 수익률 등을 고려해 기관들의 제시가격보다 낮은 밴드의 중간 수준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원강재는 오는 11~12일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1600억원 수준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