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주최한 '위조상품 비교전시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는 가방 의류 시계 화장품 주류 등 2만여점의 위조상품이 진품과 비교 전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등 국내외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진품 찾기나 위조상품 자진 반납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신경훈 기자 nice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