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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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7일(현지시간)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미국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포르투갈 지원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1.63포인트(0.86%) 상승한 6054.55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40.25포인트(0.54%) 오른 7471.44를 기록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 역시 18.62포인트(0.47%) 상승한 397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 상승은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가 주도했다.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6월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 근로자 수가 15만7000명 늘어나 5월의 3만60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1만4000명 감소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포르투갈의 긴급 자금 대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최소 신용등급 적용을 유보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가 됐다.
ECB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1.25%에서 0.25%포인트 올린 1.50%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지만,이미 예상됐던 조치여서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또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을 막지는 못했다.
/모바일뉴스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1.63포인트(0.86%) 상승한 6054.55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도 40.25포인트(0.54%) 오른 7471.44를 기록했다.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 역시 18.62포인트(0.47%) 상승한 397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 상승은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가 주도했다.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6월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 근로자 수가 15만7000명 늘어나 5월의 3만600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도 1만4000명 감소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포르투갈의 긴급 자금 대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최소 신용등급 적용을 유보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가 됐다.
ECB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1.25%에서 0.25%포인트 올린 1.50%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지만,이미 예상됐던 조치여서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또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을 막지는 못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