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투자매력 증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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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SK케미칼에 대해 "주요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의 분기 순이익에 따른 지분법 이익을 반영할 경우 2분기 SK케미칼의 순이익은 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인 305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은 자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해 주가수익비율 등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2012년부터는 SK케미칼의 본업인 그린케미칼과 LS사업부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케미칼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성장한 3588억원,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200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LS사업부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SID530 마일스톤 수수료(fee) 반영시기 지연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지는 못하지만, 그린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 개선되고 있어 시장 컨센서스는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순이익은 주요 자회사인 SK가스, SK건설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312% 이상 급증한 359억원(전년 순이익에서 수원 부지 매각이익 제외)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나연 연구원은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의 분기 순이익에 따른 지분법 이익을 반영할 경우 2분기 SK케미칼의 순이익은 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인 305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은 자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해 주가수익비율 등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2012년부터는 SK케미칼의 본업인 그린케미칼과 LS사업부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케미칼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성장한 3588억원,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200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LS사업부의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SID530 마일스톤 수수료(fee) 반영시기 지연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지는 못하지만, 그린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 개선되고 있어 시장 컨센서스는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순이익은 주요 자회사인 SK가스, SK건설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312% 이상 급증한 359억원(전년 순이익에서 수원 부지 매각이익 제외)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