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까지 저항선이 없다…車·화학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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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코스피지수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자동차와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사상 최고치(2231.47) 외에는 저항선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돌발 악재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관성이 위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상승 기조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익매물 출회에 따른 일시적인 숨 고르기 정도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5∼6월 동안 수렴에 익숙해진 투자시각을 강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또한 세계 금융시장 안정과 더불어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달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운수장비, 화학 및 정유, 정보기술(IT) 중 우선적으로 업황 호조가 뚜렷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를, 중국과 일본의 전력부족 수혜가 기대되는 화학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IT의 경우 단기 가격 부담 해소 후에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사상 최고치(2231.47) 외에는 저항선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돌발 악재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관성이 위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상승 기조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익매물 출회에 따른 일시적인 숨 고르기 정도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5∼6월 동안 수렴에 익숙해진 투자시각을 강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또한 세계 금융시장 안정과 더불어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 기대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달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된 운수장비, 화학 및 정유, 정보기술(IT) 중 우선적으로 업황 호조가 뚜렷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를, 중국과 일본의 전력부족 수혜가 기대되는 화학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IT의 경우 단기 가격 부담 해소 후에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