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Q 영업익 예상치 소폭 하회…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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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고려아연에 대해 상품가격 조정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과대한 주가낙폭을 감안해 투자의견 '적극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원재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6.2%와 1.2% 증가한 1조3236억원과 212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5~6월 상품가격 하락으로 예상치보다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하나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상품가격이 상승 반전해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유로존 위기와 중국 긴축 등 상품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상품가격이 최근 다시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다"며 "3분기는 전력부하조정과 보수로 비수기였으나 올해는 가격상승과 증설효과로 분기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원재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6.2%와 1.2% 증가한 1조3236억원과 212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5~6월 상품가격 하락으로 예상치보다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하나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상품가격이 상승 반전해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유로존 위기와 중국 긴축 등 상품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상품가격이 최근 다시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다"며 "3분기는 전력부하조정과 보수로 비수기였으나 올해는 가격상승과 증설효과로 분기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