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8일째↗…"안전벨트는 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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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에도 8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0.12%) 오른 288.2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85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203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을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베이시스(현, 선물간 가격차)가 이론가를 웃돌고 있음에도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 시간 현재 차익 거래는 8억원 순매도로 장 초반에 비해 매도 규모가 줄어들었다. 비차익으로는 536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 프로그램은 453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178계약 늘어난 9만7985계약이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차익잔고 단기 청산 물량에 주의해 안전벨트를 챙겨야 한다"며 "이론 베이시스 이상에서 유입된 매수차익은 시장 베이시스(1.1포인트) 부근에서 청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이날 개장과 동시에 1.3포인트에서도 매도가 출회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0.12%) 오른 288.2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858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203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을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베이시스(현, 선물간 가격차)가 이론가를 웃돌고 있음에도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 시간 현재 차익 거래는 8억원 순매도로 장 초반에 비해 매도 규모가 줄어들었다. 비차익으로는 536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 프로그램은 453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178계약 늘어난 9만7985계약이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차익잔고 단기 청산 물량에 주의해 안전벨트를 챙겨야 한다"며 "이론 베이시스 이상에서 유입된 매수차익은 시장 베이시스(1.1포인트) 부근에서 청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이날 개장과 동시에 1.3포인트에서도 매도가 출회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