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의 정용화가 소이현에게 기습 키스를 단행, 앞으로의 극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이신(정용화)은 짝사랑하는 대학교수 정윤수(소이현)에게 자신이 산 목걸이를 걸어주는 척하며 입맞춤을 했다.

과거 캠퍼스커플었던 김석현(송창의)는 정윤수에게 계속 시비를 걸었다. 못내 잊지 못한 그녀에게 신경전을 벌였던 석현은 갑작스레 저녁에 만나자고 청했다.

윤수도 마음이 흔들려 자신의 집에서 포도주를 먹기로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가던 윤수는 뒤따라 오던 이신이 신경 쓰여 차를 세운 것.

이신은 차에서 내린 윤수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입맞춤을 했고, 춤 연습 때문에 다리가 아팠던 이규원(박신혜)는 우연히 김석현을 만나 차를 타고 가다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

시청자들은 "이제야 극에 긴장감이 도네", "재밌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 기대기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