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가 최대주주인 삼성SDS의 우회상장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51분 현재 크레듀는 전날보다 6100원(12.22%)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상장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삼성SDS의 우회상장 기대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SDS가 상장돼 공정 가격을 갖게되면 삼성가 3세들의 경영승계과정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해고 있다. 또 삼성SDS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