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Mnet 20's Choice' 시상식에서 유세윤은 'HOT 버라이어티 상'에 선정됐다.

유세윤은 "여기서 3번째 수상을 하는데 이제 지겹다"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 번째 받은 상은 집에 잘 모셔놓고 있는데 두 번째 받은 상은 코디인 황복순 할머니가 가져가셨다"며 "이 방송 보고 계시면 돌려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