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월30일~7월6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791개로 전주(6월23~29일)보다 11개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82개였으며 이어 부산(92개) 대구(70개) 인천(54개) 대전 광주(각 38개) 울산(17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49개) 유통(190개) 건설(63개) 정보통신(57개) 전기전자(39개) 관광운송 기계(각 30개) 무역(26개) 섬유(21개) 인쇄출판(1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전기용 전기회로의 개폐 · 보호 장치를 만드는 오성기전(대표 장순보)이 자본금 5억원으로 인천에 새로 세워졌다. 창호나 수도관 등에 쓰이는 건자재인 PVC(폴리염화비닐)를 판매하는 금성케미칼(대표 송경자)은 자본금 5000만원으로 대전에서 창업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