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상승세다. MEMC와 파트너십을 통해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8일 오후 1시29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50원(2.23%)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MEMC와의 사업협력은 결정형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국제적인 레퍼런스 확보한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태양광 발전장비 기술에 경쟁력이 있음에도 장비 수주에 어려움을 겪은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브랜드 및 장비관련 신뢰성에 대한 우려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은 MEMC싱가포르와 고효율 태양광 셀 생산을 위한 합작사(50:50 지분 투자) 설립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