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제로' 안전 일터 만들자] (6) "휴식시간 짧게 자주…작업 중 수시로 스트레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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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령근로자 재해
고용부 대책과 기본 수칙
고용부 대책과 기본 수칙
고용노동부는 고령자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청소용역업과 건물종합관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근력이 떨어지고 지구력이 저하돼 젊은 근로자에 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또 고령 근로자 신체 특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작업장 설계 및 작업환경 개선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뇌심혈관 질환 기초 질환자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평가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고용부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기본수칙은 △휴식시간은 자주 짧게 한다 △작업 시작 전후와 작업 중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 △작업 지시는 구두와 문서로 병행한다 △바닥은 평평하게 하고 조명을 밝게 한다 △무릎 쪼그리기 등 부자연스러운 자세는 가급적 피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도 공단 내 개설돼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에 대한 업종별 재해 및 예방대책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령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에는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직능단체 및 양해각서(MOU) 체결 기관 등에 대해서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4만2445명의 고령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2만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고용부는 또 고령 근로자 신체 특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작업장 설계 및 작업환경 개선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뇌심혈관 질환 기초 질환자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평가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고용부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기본수칙은 △휴식시간은 자주 짧게 한다 △작업 시작 전후와 작업 중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 △작업 지시는 구두와 문서로 병행한다 △바닥은 평평하게 하고 조명을 밝게 한다 △무릎 쪼그리기 등 부자연스러운 자세는 가급적 피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도 공단 내 개설돼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에 대한 업종별 재해 및 예방대책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령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에는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직능단체 및 양해각서(MOU) 체결 기관 등에 대해서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4만2445명의 고령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2만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