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리더 조권이 개념 수상소감으로 화제다.

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제 5회 M.net 20's Choice 시상식이 열렸다.

2AM은 20's Choice에서 포카리스웨트 HOT 밸런스 스타상을 수상했다. 포카리스웨트 HOT 밸런스 스타상은 만능 엔터테이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시트콤, CF,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2AM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해외 스케줄 후 공항에서 바로 시상식장으로 달려온 2AM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권 혼자 무대에 올랐다. 조권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깨방정과 재치있는 포즈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권은 "최고의 보컬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AM 이창민은 에이트 이현과 함께 7월 '옴므'로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