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대양전기공업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대양전기공업은 8일 공모가(9000원) 대비 24.4%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기관투자가의 매물(156만2826주)이 쏟아져 나오면서 14.7% 급락,955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를 5%가량 웃도는 주가다.

하지만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공모가격이 올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수준이라 투자 매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