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8일 "보유 중인 교보생명 지분 매각과 유동화 등을 위해 외부 자문기관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조회공시 요구에 이처럼 답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라며 "방법과 과정을 자문해줄 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팔 수도 있고 안 팔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진행상황을 다음달 5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