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도전 만에 동계올림픽 유치의 위업을 이룬 평창 유치단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특임대사,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해 낸 후 이날 귀국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나승연 대변인 등 일부 관계자들은 더반에 남아 IOC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내일 모레 귀국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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