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찜닭집 개업…보아 비 빅뱅 2NE1 화환 글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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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찜닭집을 개점, 이를 축하하는 스타들의 센스만점 화환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8일 세븐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 가수들이 보낸 화환의 사진을 게재하며 일일이 코멘트를 달았다.
월드스타 비는 "오픈날 비 와라!"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화환을 보냈으며 세븐은 "지훈이 형, 사랑해! 고마워!"라며 "진짜로 비 오면, 형이 다 책임져"라고 답변을 남기며 엄살을 부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가수 보아 또한 "데뷔 11년차 선배 BOA, 퐈~널리 열봉찜닭"이라며 자신의 노래 '넘버 원'의 가사를 인용한 화환을 보냈으며 세븐은 이에 "보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깍듯한 멘트를 남겼다.
이어 같은 소속사인 빅뱅의 화환에는 "우린 열봉 VIP", 2NE1의 화환에는 "열봉이 제일 잘나가"라는 자신들의 팬클럽 이름과 노래 제목을 패러디한 문구를 적었다
화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하나같이 센스들이 넘친다", "훈훈하니 보기 좋네요", "세븐의 미친 인맥", "이제 사장님 세븐이네요", "화환 라인업에 세븐 어깨 으쓱!"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2010년 서울 강남역 부근에 '열봉찜닭' 1호점을 개점하며 CEO로 변신했다. 이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2호점, 홍대점은 3호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