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옵션만기 앞두고 투자자 경계심리 확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 다가서면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10일 한경닷컴, 한국경제신문,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한경 투자자심리지수에서 일반인은 121.74을 나타내며 60.87%의 투표참여자가 이번 주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을 점친 일반인 투자자가 많았지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투자자도 39.13%나 됐다.
전문가들은 126.67로 40%의 참여자가 이번 주 증시의 상승을 예견했다. 46.67%의 전문가가 보합을 전망했으며, 13.33%는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지난달 말 2000선 초반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빠르게 회복해 지난 8일 현재 2180.35로 마감했다.
증시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 투자자 심리지수는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6개월 이후 증시에 대해 예측하는 장기 전망에서 일반인은 147.83으로 73.91%가 6개월 후 주가의 상승을 예상하였고, 전문가들도 금주 173.33으로 86.67%가 6개월 후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0일 한경닷컴, 한국경제신문,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한경 투자자심리지수에서 일반인은 121.74을 나타내며 60.87%의 투표참여자가 이번 주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을 점친 일반인 투자자가 많았지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투자자도 39.13%나 됐다.
전문가들은 126.67로 40%의 참여자가 이번 주 증시의 상승을 예견했다. 46.67%의 전문가가 보합을 전망했으며, 13.33%는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지난달 말 2000선 초반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빠르게 회복해 지난 8일 현재 2180.35로 마감했다.
증시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 옵션만기일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 투자자 심리지수는 집계된 수치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상승할 것으로, 그 이하이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110 이상이면 낙관, 90~110이면 중립, 90 이하는 비관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6개월 이후 증시에 대해 예측하는 장기 전망에서 일반인은 147.83으로 73.91%가 6개월 후 주가의 상승을 예상하였고, 전문가들도 금주 173.33으로 86.67%가 6개월 후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