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이용권 이마트에서 구입하세요.”

이마트는 10일 전국 17개 스포츠 빅텐매장에서 캐리비안베이, 설악워터피아 등 11개 워터파크 이용권을 최고 4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용권 가격은 시즌에 따라 판매가격 달라지는 특성을 고려해 시즌별로 바뀌지만, 해당 시즌별로 가장 저렴한 수준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안에 오션월드 등 7개의 워터파크 이용권 판매를 추가해 총 18 곳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캐리비안 베이는 21% 할인된 5만5000원(정가 7만원)에, 설악 워터피아는 37% 할인된 3만6000원(정가 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션월드 가족권은 42% 할인해 12만5000원(정가 성인2+아동2 21만6000원)에 판매한다.

천종호 이마트 스포츠빅텐 바이어는 “고객 설문 조사결과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 구매고객과 워터파크 이용고객이 상당부분 중복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워터파크 이용권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과 제휴하여 스키장 할인이용권을 판매하는 등 계절별로 맞는 테마파크 이용권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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