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선 경전철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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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려고 시의회에 제출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경 제3자 제안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서울시는 제안된 제3자 사업내용을 평가해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면목선 경전철은 청량리역(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역(7호선)~망우동~신내역(6호선·경춘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거리 9.05㎞,12개 정거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오는 2013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중랑구청까지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기존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때 걸리는 25~40분보다 시간이 1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면목선 경전철사업의 추진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착공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서울시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려고 시의회에 제출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경 제3자 제안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서울시는 제안된 제3자 사업내용을 평가해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면목선 경전철은 청량리역(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역(7호선)~망우동~신내역(6호선·경춘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거리 9.05㎞,12개 정거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오는 2013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중랑구청까지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기존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때 걸리는 25~40분보다 시간이 1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면목선 경전철사업의 추진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착공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