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분기 실적 '호조'…하반기도 좋아-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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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1일 GKL에 대해 올 2분기 양적ㆍ질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GKL의 2분기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382억원, 135억원, 84억원으로 추산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회계 기준이 바뀌면서 정확한 비교를 하기 힘들어졌지만,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68.5%, 순이익은 25.4%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 순매출만 놓고 보면 증가율이 23.9%에 이른다"며 "이는 매출의 질적인 부분도 개선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 측이 확보한 비율) 상승으로 순매출이 늘어난 게 아니라 방문 고객수, 1인당 드랍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액수) 등이 모두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 3분기의 경우 지난해 기저효과 만으로도 크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국세청 감사 결과 1분기 172억원의 법인세 추징이 있었다"며 "연말에 과징금 일부가 환입될 가능성이 커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선애 연구원은 "GKL의 2분기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382억원, 135억원, 84억원으로 추산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회계 기준이 바뀌면서 정확한 비교를 하기 힘들어졌지만,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68.5%, 순이익은 25.4%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 순매출만 놓고 보면 증가율이 23.9%에 이른다"며 "이는 매출의 질적인 부분도 개선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 측이 확보한 비율) 상승으로 순매출이 늘어난 게 아니라 방문 고객수, 1인당 드랍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액수) 등이 모두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 3분기의 경우 지난해 기저효과 만으로도 크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국세청 감사 결과 1분기 172억원의 법인세 추징이 있었다"며 "연말에 과징금 일부가 환입될 가능성이 커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