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4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거래일보다 70원(2.04%) 오른 3500원을 기록 중이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셋톱박스 업체인 홈캐스트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3억원, 1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업종 대표주인 H사의 실적악화와 주가 조정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나 북미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실적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수익비율(PER) 3.2배에 불과한 홈캐스트의 주가수준은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