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10일(현지시간) 득녀했다.

데이비드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빅토리아가 이날 아침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서 3.45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베이라는 "이들 부부가 딸의 출산에 기뻐하고 있다"며 "3명의 아들도 여동생이 한 가족이 된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결혼한 베컴 부부는 슬하에 브루클린(11)과 로미오(8), 크루즈(5)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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