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노숙자 인터넷방송 합류…2년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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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절도해 방송을 중단한 개그맨 곽한구가 2년만에 복귀한다.
곽한구는 개그맨 노숙자의 인터넷방송에 합류한다. 그는 매주 월요일 라이브스타 '노숙자세제'에서 오후 8시부터~10시까지 생방송을 진행한다.
두 번의 차량 절도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곽한구는 "어떠한 질책과 욕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겠다"며 "노숙자와 처음부터 쌓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노숙자는 "곽한구 씨는 공인으로서 보여주어선 안될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중고차 딜러로 성실하게 지내왔다. 곽한구보다 더 악하고 못된짓을 한 연예인들도 방송 잘하고 있다"며 "곽한구씨와 함께 연예인들을 깨끗하게 세제해주는 연예소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독설과 독한놈의 이미지로 방송을 진행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한구는 첫 방송에서 '왜 차량을 도난했는지' '같은 일을 두 번 저지른 이유'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