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감성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함께 입을 맞췄다.

마이큐는 2011년 첫번째 싱글 '천사에게'에 이어 두번째 싱글 '아침8시'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감성이 풍부한 여배우 '한효주'와의 듀엣 곡 들이 실려 눈길을 끈다.

'아침8시'는 70년대의 소울 팝적이면서도 포크적인 요소가 느껴지는 곡이다. 마이큐의 독특한 보이스와 한효주의 낮은 음색은 차분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한다. 헤어진 후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을 리얼하게 그려내 듣는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효주는 음악을 100% 이해한 뒤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느끼는 감성을 충분히 발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후렴 부분 멜로디라인은 여전히 중독성 강한 마이큐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두번째 트랙 '오 서울'은 이미 3집에 수록된 곡이지만 한효주의 평소 밝은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또한 같이 작업 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아침8시' 와 '오 서울'은 1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