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일 인기 수입과일 중 하나인 미국 북서부지역의 워싱턴 체리 80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체리는 매년 20% 이상 신장세를 보이며 여름 대표 수입과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는 세계 최대 생산지인 워싱턴주에서 평균 26.6mm이상의 빅사이즈 물량만을 선별했다. 올해 호우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 캘리포니아산 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인 500g(팩)당 8900원에 판매한다.

체리는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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