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 2만가구 분양…작년의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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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만2135가구
다음달 수도권에 공급될 아파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0% 늘어난 2만549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투데이는 다음달 분양하는 전국 3만2135가구 가운데 64%인 2만549가구가 서울 · 경기 · 인천지역에 집중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수도권에 공급된 5864가구보다 250%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70가구,신도시 7319가구,경기도 5622가구,인천 938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다음달에는 입지여건이 좋은 광교 · 위례신도시에서 총 6개 단지 7319가구가 쏟아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교신도시에 공공임대 아파트 3040가구를 내놓는다. A10블록은 전용 74㎡ · 84㎡형 701가구,A11블록은 전용 74㎡ · 84㎡형 637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A26블록에서는 170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도 보금자리주택지구 아파트가 나온다. A1-8,A1-11블록을 합쳐 2949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뺀 1048가구가 새로 나오는 물량이다.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지구 A1블록에서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를 분양한다. 보금자리지구 내 첫 민간 분양아파트로 550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도 작년(5312가구)보다 118% 늘어난 1만1586가구가 분양된다. 쌍용건설의 부산 '광안리 쌍용예가(928가구)'와 세영종합건설의 광주 장덕동 '수완세영리첼(536가구)'이 관심대상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여름철 비수기인데도 위례 · 광교신도시 등의 물량이 집중되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수도권 실수요자들은 이들 단지의 청약일정을 잘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투데이는 다음달 분양하는 전국 3만2135가구 가운데 64%인 2만549가구가 서울 · 경기 · 인천지역에 집중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수도권에 공급된 5864가구보다 250%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70가구,신도시 7319가구,경기도 5622가구,인천 938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다음달에는 입지여건이 좋은 광교 · 위례신도시에서 총 6개 단지 7319가구가 쏟아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교신도시에 공공임대 아파트 3040가구를 내놓는다. A10블록은 전용 74㎡ · 84㎡형 701가구,A11블록은 전용 74㎡ · 84㎡형 637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A26블록에서는 170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도 보금자리주택지구 아파트가 나온다. A1-8,A1-11블록을 합쳐 2949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뺀 1048가구가 새로 나오는 물량이다.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지구 A1블록에서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를 분양한다. 보금자리지구 내 첫 민간 분양아파트로 550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도 작년(5312가구)보다 118% 늘어난 1만1586가구가 분양된다. 쌍용건설의 부산 '광안리 쌍용예가(928가구)'와 세영종합건설의 광주 장덕동 '수완세영리첼(536가구)'이 관심대상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여름철 비수기인데도 위례 · 광교신도시 등의 물량이 집중되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수도권 실수요자들은 이들 단지의 청약일정을 잘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