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최연소 보험여왕 별을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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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FP 명예임원…정미경 전무
2007년 대한생명의 최연소 보험여왕을 차지했던 정미경 씨(36 · 사진)가 별(명예전무)을 달았다.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한 지 11년 만이다. 대한생명은 11일 영업실적과 고객서비스가 우수한 설계사를 상무 또는 전무로 임명하는 '설계사(FP) 명예임원'제도를 시행키로 하고 첫 명예임원으로 정 전무를 임명했다.
울산지원단 다운지점 매니저로 활동하는 정 명예전무는 2000년 설계사 활동을 시작,2007년 32세로 최연소 영업여왕상을 받은 이후에도 여왕상을 두 차례 더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한생명 설계사 중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그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프로정신'과 '통큰 서비스'로 요약된다. 증권사나 은행 직원들에게까지 보험을 가입시켰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는 첫 애를 낳은 지 한 달 만에 현업에 복귀했고 과로로 입원했을 때도 병상에서 고객제공용 자료를 만들고,전화상담하는 모습에 담당의사도 그의 고객이 됐을 정도다. 이를 계기로 그에겐 '의사들의 재정주치의'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영업 스케일도 남다르다. 그는 VIP 고객들을 위해 매년 자비로 골프대회를 연다. 보험여왕 3회 수상을 기념해 올해 2박3일의 일정으로 고객의 배우자 및 자녀까지 초청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 현재 중국시장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대구 계명대 중국문화대를 다니며,중국어 개인 과외도 받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대한생명 FP 명예임원(명예전무 · 상무)은 영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에이스 클럽(Ace Club)-프레지던트' 자격자 50명 가운데서 선발한다. 명예임원이 되면 공식적인 직함 사용은 물론 개인 사무실 제공,활동비 지원 등 임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울산지원단 다운지점 매니저로 활동하는 정 명예전무는 2000년 설계사 활동을 시작,2007년 32세로 최연소 영업여왕상을 받은 이후에도 여왕상을 두 차례 더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한생명 설계사 중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그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프로정신'과 '통큰 서비스'로 요약된다. 증권사나 은행 직원들에게까지 보험을 가입시켰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는 첫 애를 낳은 지 한 달 만에 현업에 복귀했고 과로로 입원했을 때도 병상에서 고객제공용 자료를 만들고,전화상담하는 모습에 담당의사도 그의 고객이 됐을 정도다. 이를 계기로 그에겐 '의사들의 재정주치의'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영업 스케일도 남다르다. 그는 VIP 고객들을 위해 매년 자비로 골프대회를 연다. 보험여왕 3회 수상을 기념해 올해 2박3일의 일정으로 고객의 배우자 및 자녀까지 초청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기관리에도 철저하다. 현재 중국시장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대구 계명대 중국문화대를 다니며,중국어 개인 과외도 받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대한생명 FP 명예임원(명예전무 · 상무)은 영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에이스 클럽(Ace Club)-프레지던트' 자격자 50명 가운데서 선발한다. 명예임원이 되면 공식적인 직함 사용은 물론 개인 사무실 제공,활동비 지원 등 임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