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11일 국산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5인치 화면을 탑재한 '베가 넘버 파이브(베가 No.5 · 사진)'를 KT를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넓은 화면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전자책,학습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성재 마케팅본부장은 "태블릿PC의 기능을 모두 탑재해 '태블릿폰'이나 다름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엠앤소프트의 3D 실시간 전자지도 '맵피',북큐브 · 예스24 등 전자책 콘텐츠를 담은 '스카이 e북',중 · 고교생용 학습 콘텐츠를 담은 '스카이 에듀' 등을 내장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