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실적 가시성에 주목할 때"-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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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2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올들어 업황 부진으로 정보기술(IT) 관련 종목의 주가 불확실성이 높지만, 하반기에도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최지수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785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65억, 순이익이 1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와 비교해 다소 미흡한 수준일 수 있으나, 1분기에 이어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LCD 패널업체의 가동율 조정 및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SIH4의 판매 부진 및 가격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동사는 하반기에도 최대 실적 추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CD 패널업체의 가동율 조정은 3분기 동안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기간내에 동사의 NF3 라인 신규 가동은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판매 차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에 진행됐던 폴리실리콘의 가격 급락도 최근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므로, SIH4의 판매 부진 및 가격 인하에 대한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하반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수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785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65억, 순이익이 1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높은 기대치와 비교해 다소 미흡한 수준일 수 있으나, 1분기에 이어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LCD 패널업체의 가동율 조정 및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SIH4의 판매 부진 및 가격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동사는 하반기에도 최대 실적 추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CD 패널업체의 가동율 조정은 3분기 동안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기간내에 동사의 NF3 라인 신규 가동은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판매 차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에 진행됐던 폴리실리콘의 가격 급락도 최근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므로, SIH4의 판매 부진 및 가격 인하에 대한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하반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