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조정 주식 비중확대 기회로…'차·화·정'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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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증시 상승에 초점을 두고 단기 조정을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증시의 큰 방향이 아래로 바뀌는 것은 아니며, 지난주까지 7일 연속 상승에 따른 기술적 과열 부담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빌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주엔 많은 이벤트가 있지만 그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증시 상승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주엔 유럽 재무장관 회담과 중국 2분기 실질GDP(국내총생산),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EU(유럽연합)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금통위의 경우 금리 동결 컨센서스가 우세하고, 옵션만기일도 여전히 매도우위권인 순차익잔고 수준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업종별로 업황 호조가 예상되는 자동차, 화학, 정유에 관심을 두고 중국과 일본의 전력부족과 일본의 원전전면 중단 가능성을 감안해 정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며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증시의 큰 방향이 아래로 바뀌는 것은 아니며, 지난주까지 7일 연속 상승에 따른 기술적 과열 부담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빌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주엔 많은 이벤트가 있지만 그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증시 상승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주엔 유럽 재무장관 회담과 중국 2분기 실질GDP(국내총생산), 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EU(유럽연합)의 2차 스트레스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금통위의 경우 금리 동결 컨센서스가 우세하고, 옵션만기일도 여전히 매도우위권인 순차익잔고 수준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업종별로 업황 호조가 예상되는 자동차, 화학, 정유에 관심을 두고 중국과 일본의 전력부족과 일본의 원전전면 중단 가능성을 감안해 정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며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